사이비



어떤 학문이든 초기엔 이상하고 병신같고 하지만 점차 성장하며 나아지는거란 말은 물론 맞다.


그러나 어떤 운동이든, 학문이든, 가만히 우쭈쭈해주고 관심만 가져줘서 잘 자라는 아기같은 학문도 없다.


정상학문이란, 저절로 자라지 않는다. 온갖 날선 비판과 지적을 받고, 관련이 있든 없든 "그딴게 왜필요하냐?"라는 태도를 지닌 수없는 사람들이 자기들만의 온갖 잣대를 가져다들고 가타부타 따지고 깨부숴가며, 그들을 하나하나 설득하고 납득시키면서 비로소 현실 속에서 존재가치를 입증해가며 성장하는 거다. 기존의 과학들은 이런 과정들을 거쳐왔다. 세상에 결코 거저 주어지는 건 없다.


이런 과정을 거치기 싫다면, 그건 학문으로 붙여줄 자격도 없는 사이비에 불과하다. 그런 사이비는 퇴출되어야 한다.




by uuu | 2018/11/28 19:16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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