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갤 이전부터 보면서


메갤 훨씬 이전부터 이런저런 반응들을 살펴보곤 했었는데

1.
94년 여성계의 군가산점 폐지 청원 때였다. 솔직히 그 일이 그렇게 커질 줄 몰랐다. 사실 군가산점은 공무원에나 해당하는 거였고, 80년대 후반 까지만 해도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높진 않았거든. 갈 수 있으면 일반 사기업에 취직하지 공무원 가려는 사람 별로 없었다.

근데 90년대 넘어가면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공무원의 인기가 많이 올랐나보다. 하긴 그렇게 공무원의 인기가 올라가니까 차별 논란도 생겨난 거겠지.

아무튼 그 당시의 온라인상 논쟁은 꽤나 치열했다. 왜 남성이 국방의 의무를 하고 얻은 권리를 뺏으려 하느냐, 그렇게 성차별같으면 니네도 군대가라 vs 여자는 임신하는데 어케가냐 뭐 이런 논조로 싸웠었다.

pc통신 시절이라 이런 논쟁들은 주로 토론게시판에서 벌어졌다.

사실 페미니즘이 제일 이슈가 많았던 것도 이때 즈음이었다. 여성학과도 막 만들어지고 했었지.


2.
그러고 imf가 터졌다.
공무원 할당제부터 각종 정책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공무원의 인기는 끝없이 올라가는 것과 대략 일치했다. 경제가 어려운데 가장들은 실직하고 하다보니 사람들은 생계를 메꿀 게 필요했고 자본은 값싼 노동력이 필요했다. 그러니 여성에게 눈을 돌린다. 그동안 일 안했지? 니네도 일해.

실제로 외환위기 이후 미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급속도로 올라갔다. 기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역시 외환위기 이전보다 크게 상승했다. 여성들이 본격적으로 취업이나 경제적 부담감을 느끼게 된 것도 이때 즈음이 아닐까 싶다. 사실 옛날 여자들은 돈은 남편이 버는거라, 취업 못할까봐 불안하고 전전긍긍하고 하진 않았거든.

여성공무원 할당제 하고나서 여성 공무원들이 늘었지만 여성에게는 당직을 시키지 않았었는데, 그러다보니 남성 공무원들의 당직 순서가 훨씬 빨리 돌아오고 했었다. 그래서 여성도 당직을 서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여성민우회에서는 여성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서 여성에게 패널티가 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뭐 이런 얘기를 했던 게 기억난다. 이것도 한참 논란이 많았지.

호주제도 폐지되고 육아휴직도 생기고 생리공결제도 생기고 여성계에서 주장했던 여러 정책들이 입안되고 실행됐다.

희안한게, 이러면서 페미니즘 이슈는 잠잠해졌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럴까.


3.
2천년대 초중반, 이상하게 넷상의 싸움은 많이 사라졌다. 과연 갈등이 없어졌을까 하면 그렇진 않았던 것 같다. 남초카페와 여초카페가 각각 생기면서 서로 갈라선 것 같다. 

다만 활동양식이 달랐다. 남초는 네이버 등 전방위로 퍼져서 활동하는데, 여초는 폐쇄적으로 뭉치는 식이었다. 이 안에서 서로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이 많았다.

주로 나오는 것들이

남자 입장
여자는 남자에게 기생하려 든다.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여성들이 아직도 경제적 부담을 남자에게만 지우고 가정사의 책임을 남자에게 돌리는 전통적인 관습들을 고수하고 있다.

여자 입장
남자는 여자보다 도덕성이 결여되어있다. 그래놓고 사회적 의무 운운하느냐
가장으로서, 남자로서 똑바로 행동해라
여자의 마음을 알아줘야 한다
니네가 가사부담이니 시댁문제니 이런 쪽에 전통적이니 우리가 바뀌어봐야 우리만 손해 아니냐 니네가 먼저 바뀌어라

등등이 있었다.

그러다가 단발성으로 무슨 일 생기면 남녀싸움이 쭉 일어나고, 그랬었다. 냉전시대라고나 할까.


4.
메갤-메갈 등장 때 좀 희안했다. 하는 짓거리가 병신같은게 꼭 남자애들 같긴 한데, 말하는거보면 남자는 아니고.. 근데 뭐 이런거야 알수없지. 사실 "걔네들 사실 남자일거다" 라는 건 주로 여초카페들 반응이었다. 지금도 여초카페에 보면 "워마드는 사실 남자들이 들어와서 분탕치는거다"라는 식의 반응들을 볼 수 있다.


5.
하지만 제일 희안한거는, "그동안 당하는 걸 참아만 오다가 이제서야 목소리를 낸다"는 식의 프레이밍이었다. 관련해서 만화로도 그려지면서 퍼지더라. 저 옛날부터 남녀 갈라서 서로 짱돌던지며 싸우던건 다 어디가고..

뭐 하긴 옛날 일들이나 맥락을 모르고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사건들만 아는 사람이라면 착각할 수는 있다. 여초카페 내부의 일들은그렇게 외부에서 알기 쉽지 않다.


6.
그리고 강남역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 이 사건으로 모이는 여자들을 보고 좀 놀랐다.
왜 놀랐냐면, 그때까지 여초카페들이 남자들을 주로 공격하던 근거가 도덕적 우위에 의한 공격이었다.
실제로 컬츄럴 페미니즘 같은 데서는 여성은 남성보다 친절하고 상냥하므로, 여성이 세계를 지배하면 평화롭고 전쟁도 없는 세상이 올 것이다 같은 얘기를 해왔거든. 현재 문화가 남성적이니까 여성의 관점에서 밸런스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컬츄럴 페미니즘이다. 군대 가서 죽이는 거 배워온 주제에 뭘 잘했다는 거냐는 예전 모 ebs 강사 얘기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다.

근데 여자들도 모아놔보니 결국 똑같구나. 이래놓고 뭔 페미니즘이냐. 싶어서.


7.
사실 페미사상은 90년대부터 널리 퍼져있었다. 문제는 그 사상이 현실과는 괴리되어있다. 비판하다보면 입이 아픈데, 아무튼 호주 아동성범죄 사건이나 제천화재 시위 등을 보면서 남자들이 깨달은 게 있다. 아, 쟤네들은 진짜 정신이 없구나.


8.
사실 이번 시위 좀 포기한 면이 크다. 말로 얘기해봐도 얘네들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통제된 환경에서 누가 해도 잘 할수밖에 없는 수사를 잘 해놓은 거 갖고 편파수사 규탄 시위 벌이고 몰카범 선처해달라고 탄원서 쓰는게 범죄예방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 그보다 여성안심보안관 후원이나 하는게 맞지 않을까. 나도 후원이나 하고싶다. 예산부족 얘기 안 나오게.

도대체 왜 그 많은 여성들이 이 사건에 이렇게까지 분노하는지 이해는 간다. 뭐 감정적인 이유가 크지.

근데 조금만 찾아보고 생각해보면 왜곡된 감정적 선동이란 걸 충분히 알 수 있을텐데. 그냥 그런 비판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 같다. 하기사 페미니즘 자체가 원래 비판을 원천봉쇄해버린다. 페미니즘은 모두가 해야하지만 올바른 페미니즘은 없다며. 그럼 대체 왜 하는거냐. 그래 뭐 니들 맘대로 하세요..







by uuu | 2018/05/15 17:48 | 트랙백 | 덧글(26)

트랙백 주소 : http://myding.egloos.com/tb/415436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지나가는 at 2018/05/15 18:14
ㅋㅋㅋ 맞습니다. 말이 안 통함 -> 체념과 피곤. 이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페미니즘 진영은 모르는 거 같음.
Commented by KittyHawk at 2018/05/15 19:15
남자들쪽에서 완전하게 '여자를 돕지도 상대하지도 말자'로 가버리면 그땐 그 여자들이 뭔 악다구니늘 늘어놓을지 참 궁금해질 수밖에 없죠.
Commented by 참피사냥꾼 at 2018/05/15 19:29
그때까지 갈것도없이 펜스룰갖고 발악하는거보면 대충 그림나오죠
Commented by 흑범 at 2018/05/16 12:19
그렇게까지 가야 될텐더

남자라고 항상 배려하고 항상 양보해야 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ㅁㅁ at 2018/05/16 13:00
남자가 뭘도와준게 있냐 억압한것맘 있지가 현재 그쪽 성별 현실인식인지라
Commented by 알토리아 at 2018/05/15 19:43
이번 홍익대 모델 도촬사건의 피의자가 잡힌 게 편파수사라고 주장하던데, 그러면 여성 범죄자는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지...... 참담합니다. 여성에게는 면죄부라도 있는 건가요.
Commented by uuu at 2018/05/15 20:13
워마드에서 범인 선처해달라고 탄원서 쓰더라고요. 여성의 뒤엔 여성이 있어야 한다나..
Commented by ASDF at 2018/05/15 20:23
정말 이젠 피곤하네요...
Commented by K I T V S at 2018/05/15 20:26
피곤하고 지친데....... 정력은 정말 엄청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세계에서 저런애들 여전히 쎈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흑범 at 2018/05/16 06:49
당분간은 해결하기가 힘들 듯. 이미 80후반 90년대생들이 대다수 낚였으니까요.

그것들연애고 뭐고 결혼이고 다 단념할 나이대가 되야 저 짝퉁페미니즘이 수그러들 겝니다. 최소 2035, 36년쯤에서 길먼 2050년쯤은 돼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Commented by 테미네어 at 2018/05/15 21:20
워마드가 선동하는 19일의 2차 가해 및 헤이트 스피치 집회에 대해 엄격한 공권력 집행이 필요해 보입니다.
Commented by FrontierJ at 2018/05/15 22:09
탄원섴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탄원서 꺼리나 되나모르겠네요.
무슨 궤변이 늘어져 있나 모르겠지만 그걸 읽은 재판부가 뭐라 할지 참 기대되긴 하네요..
근데 보통 탄원서라는건
"내가 아는 그 애는 천성이 그럴 애가 아니예요 이건 그냥 한번의 실수 블라블라"
뭐 이런내용이 일반적인데 무슨 내용으로 쓰시려나?
Commented by J H Lee at 2018/05/15 22:56
'남자 몰카는 쉽게 이슈화가 될 정도로 드물지만, 여자 몰카는 왠만해선 이슈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일상화 되어 있다.' 라고 하면 얘기할 거리나 있는데, 편파수사 운운하는 것은 참...

수사속도가 유난히 빨랐던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로도 얼마든지 설명 가능한데, 이런 가설의 기각 없이 남자라서 편파수사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
Commented by uuu at 2018/05/16 11:28
사실 별로 유난히 빠르지도 않습니다. 사건 발생이 1일이고 검거가 10일인데,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성범죄 사건에서 10일 이내에 검거한 사건이 전체의 50%가 넘습니다.

케이스가 좀 차이가 나지만, 유사 사건들에 비교해볼 때 그냥 평균적인 수준의 수사속도고, 워마드의 모욕과 조롱에 대한 수사는 서버가 해외에 있어 난항을 겪고있죠.
Commented by 동양의 인스머스 한국 at 2018/05/16 00:47
웃기는거는 이렇게 여자들 한테 바람을 넣고 뒤에서 돈버는 남자들도 있다는 거죠. 훼미를 하든 정어리 대가리를 하든 리버테리안 입장에선 상관없는데, 니들이 훼미 핑계로 주변 남성 그리고 아버지들 혐오해봤자 이득 챙기는 놈은 따로 있다 그래도 말을 안들어쳐먹으니.
Commented by 흑범 at 2018/05/16 09:40
그래서 저것들 일자리를 주면 안됩니다 낚인애들요

특히나 저런 사상에 단단히 낚인 2030들
Commented by prohibere at 2018/05/16 00:57
결국은 이익집단. 이라는건데 그네들 말이면 기득권인 내가 포기할 이유는 없죠. 딱히 도덕적, 이론적으로 문제있는것도 아닌데 왜.
Commented by 흑범 at 2018/05/16 09:47
글세요. 현재의 40대 후반 남자들부터는 기득권도 아닙니다. 페미들 본격 깐족대던게 92년 무렵부터였으니까...
Commented by 흑범 at 2018/05/16 09:44
결국 이래저래 7080년대생 계집들만 꿀빨다 가는거네요 에휴

남녀평등으로 혜택은 혜택대로 싹 빼먹고, 가부장제의 책임의식 이용해서 책임감은 남자들에게 다 떠넘기고...

게다가 애키운다고 나라에서 돈까지 나와...

이래저래 70년대생 계집들하고 80년대생 계집들무임승차 장난아닙니다. 혜택 제대로 받아먹고 갑니다 그러고도 힘들대... ㅋㅋㅋ
Commented by uuu at 2018/05/16 11:29
과한 언사는 삼가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Scarlett at 2018/05/16 12:40
제 주변 여자아이들을 둘러보면 인터넷 커뮤니티 이런거 전혀 관심없이 인스타나 페북 정도만 하는 여자애들이 있는가하면, 여러 여초커뮤니티를 열심히 눈팅하는게 일상인
아이들도 있더군요.
전자는 페미니즘 이런거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데 후자는 확실히 얘기를 나눠보면...현재 여초 커뮤니티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워마드발 페미니즘에 동조하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일각에서는 워마드나 여초커뮤니티 하는 여자들은 다 뚱뚱하고 남자도 못만나는 여자일 것이다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의외로 멀쩡하고 연애 잘 하는 여자애들도 그런애들 많아요. 남자앞에서 티는 안내는지는 모르겠지만...
Commented by uuu at 2018/05/16 13:07
여초 특성상 성향을 같게 뭉치려는 습성이 있죠. 서로서로 동조를 해야하고 같은 생각임을 나타내야 하고 뭐 그래요. 그러다보니 내집단 편향이 크게 나타나는 대신, 중심층의 성향에 따라 자정작용이 일어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남초의 경우 서로서로 따로노는 편이라서, 내집단 편향은 잘 안보이는데, 중심층이라는 게 성립하질 않아서 자정도 잘 안되죠.

그리고 일베나 이종, 디씨 등의 남초 커뮤에도 그런 선입견이 많았죠. 다 못생기고 돈없고 여자 못만나서 저러는거다 라는 식이 있었는데(이글루스에서도 꽤나 있었고요), 의외로 멀쩡하고 연애 잘 하는 남자들이나 상류계층에 있는 남자들 중에서도 많더라고요. 뭐 비슷한 거 같아요.
Commented by 이민경 at 2018/07/11 23:55
군가산점제도 같은 경우는 부활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이 제도의 부활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폐지론자들의 공통된 문제점은 군필자들의 희생은 배려하지 않고 책임만 강조하며 남자만 군복무 시켜 놓고 군가산점마저 빼앗으려 합니다. 또, 장애인들은 별도로 선별하고 신체적 차이에 의해 군복무를 면제 받았는데 자신들이 군복무를 면제 받았다고 생각지 않고 군복무가 장애인 가지고 있으니 처음부터 없다는 협량한 시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군가산점과 아울러 병역이행에는 여성도 무언가 하는 게 맞다는 입장입니다.

여군장교와 부사관은 나날이 늘어가는데 여자 병사는 한명도 가고 싶어도 못가게 하는 점도 문제입니다. 여성단체에서 여성사회복무제조차 못하게 막은 전례가 있었던 것도 그녀들의 오염된 페미니즘이 확실하다.는 생각이듭니다.군복무가 자유를 통제당하고 상당히 정신적, 육체적 고초를 수반하며 자신의 생명까지 담보로 희생한 것으로 봐야 할 거라 봅니다. 국가 지키는 책임과 그에 따른 권리는 서로 상호보완적 관계이지 이런 최소한의 보완마저 없다면 너무 극단적이라 여겨집니다.

또한, 군면제 특혜자들이 함부로 군대에 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많이 과하다고 봅니다. 공무원 시험에만 국한되는 것도 국가 위해서 지킨 것이라 이에 따른 학업 지연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 판단합니다. 여학생들은 남성들의 군복무에 준하는 형태의 의무를 이행하고 추가점을 같이 받도록 해야 할 것이지 아무것도 안 하면서 고생한 이들 권리 빼앗는다면 명백한 여성이기주의에 해당되는 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uuu at 2018/07/25 11:19
개인적으로 군가산점제의 부활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군복무자가 죄다 공무원시험 볼것도 아니고, 사실 공무원시험에 가산점주는게 보상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군필자들의 보상은, 국가의 생색내기에 불과한 군가산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물론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여성 복무는 페미니즘과 별개로 그다지 찬성하지 않습니다. 군대는 전쟁을 막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데에 주목적이 있지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이 아닙니다. 여자 개인이 병사로 가고싶더라도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받는게 맞는거죠. 군복무가 자유를 통제하고 정신적, 육체적 희생과 생명을 담보로 하면서도 복무를 하는 것 역시 전쟁에 대비해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죠. 단순히 힘이 약할 뿐이 아니라 생리, 임신, 출산 등 여러가지 생리적 특성을 갖고있는 여성이 실제 전쟁 발생 시에 도움될 수 있는 부분은 후방지원부대 중에서도 간호나 행정 같은 일부 병과에 국한됩니다. 그것도 병력이 모자랄 때나 도움되는거지 남성 병력이 충분한 상황에서는 도움될 게 별로 없죠.

Commented by 이민경 at 2018/07/31 16:56
블로그주인님 그건 잘못된 시각이고 짧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한 만큼 시간손실과 학업단절이 발생하므로 그공백은 메워주고 추가적인 보상이 더해짐이 맞다고 봅니다.
현재 가산점으로 교사나 공무원 시험을 보는 1000명 미만이 혜택을 본다 합니다.그래서 연간 제대자가 28만 명인데 무슨 소용 있느냐고 여성단체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보면 기본적인 제도마저 반대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 그것은 의도적으로 군복무자들이정정당당하게 병역이행하고 나서 받는 몇점되지 않는 점수마저 배아프고 아니꼽고 시샘나서 악의적으로 못받게 하려는 여성들의 명백한 이기주의라고 봅니다. 실제로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려면 예산을 12조원으로 늘려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보면 같은 학번이라도 대부분 여자 직급이 높습니다. 직장 동기 여성들은 대부분 남자보다 세 살 어립니다. 그래서 불만이 생기는 거입니다. 또 단순히 효율성만을 위주로 여성병역참여도 같이반대하시는데 남성보다 강한 여성도 많고 여군직업군인같이 쓸모없는제도는 늘리면서 여자병사 안받는건 모순이라 봅니다.
Commented by uuu at 2018/07/31 17:24
님이야말로 짧은 생각 같은데요.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한 만큼 시간손실과 학업단절이 발생하고 그거에 보상이 필요하다는 거에 반대한 적 없습니다. 제 얘기는 병역 문제는 기본목적인 전쟁억지력과 전쟁수행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이루어져야 하는게 우선이지, 여자들이 뭔 생각을 어떻게 갖든 그건 나중 문제란 겁니다. 여군 직업군인도 국방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없애야죠.

남성보다 강한 여성은 일반적이지도 않고, 설령 체력적으로 강한 여성이라 하더라도 생리주기나 호르몬 변화 등 전쟁 상황에서 병사로 전쟁을 수행하기엔 아군에게 위험요소가 될 것들이 큽니다.

그리고 여성단체가 뭔 반대를 어떻게 하든 그건 저한테 따지실 게 아닙니다.

:         :

: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